2009년 한마음체육대회 관련기사(수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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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운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09-05-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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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된 水城人의 축제 한마당 기대하세요”
17일 수성고 총동문회 ‘2009 한마음 축제’ 열려
newsdaybox_top.gif 2009 년 05 월 08 일 금18:11:12 박장희 기자 newsdaybo!%20x_dn.gif
▲ 17일 ‘2009 수성 총동문 한마음 축제’를 앞두고 (왼쪽부터) 장유순 사무총장(25회), 최홍근 27회 기수 회장, 권오길 한마음 축제 준비위원장(27회)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총동문회의 단합은 물론 선후배 간 멘토링으로 동문 결속을 다진다”

수성고등학교 19대 총동문회(총동문회장 김영욱)가 17일(일) 행정연수원 운동장(장안구 파장동)에서 ‘2009 수성고 총동문 한마음 축제’가 펼쳐진다.

2009 한마음 축제를 준비하는 권오길 준비위원장(27기)은 “단순히 총동문 체육대회를 넘어 동문 선후배와 동문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성총동문회 한마음 축제는 식전행사 시간에 축구와 족구 경기를 마무리하고, 개막식부터 각종 체험 이벤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기획해 동문에서 동반 가족까지 모두가 어우러지도록 했다.

캐릭터 사진 촬영, 타일화 그리기, 에어바운드 등 동문 자녀를 위한 코너와 함께 자체 청백전, 기수별 경기, 부부별 경기, 어린이 경기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17기와 27기, 37기 등 10년차 기수 자매결연을 마련했다. 장유순 총동문회 사무총장(25회)은 “해마다 10년 차이가 나는 기수별로 자매결연해 서로 돕고 조언하는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맺음으로써 총동문회의 결속력을 배가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955년 개교 이후 약 2만 5천여 명의 졸업생들로 이뤄진 총동문회는 특정 동문 중심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는데 주력하면서, 동문회 내 소모임의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권오길 준비위원장은 “매년 10년 차이나는 기수의 동문끼리 자매결연하는 것도, 수성인(水 城人)의 끈끈한 결속은 물론 지역과 여러 사회 분야에서의 활동과 기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월 출범한 19대 총동문회(회장 김영욱, 18기, 수원지법 사무국장)의 ‘부자(父子) 기수’ 만들기를 비롯해 30기 이후 온라인 세대 후배 기수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시도됐다.

올해 한마음 축제를 주관하는 27기 동문회의 최홍근 회장은 “19대 총동문회 출범 후 열리는 첫 번째 큰 행사인 만큼 선후배의 힘을 모아 활기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도 최대 명문고 수성의 위상을 보여주는 축제 한마당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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