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 대학진학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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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운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댓글 0건 조회 964회 작성일 09-06-08 20: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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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박기성 기자 = 경기도내 397개 고등학교 가운데 올해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원이 진학에 성공한 수원의 경기과학고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4일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공시정보 사이트 '학교알리미(www.schoo linfo.go.kr)'에 올라온 경기도내 고교들의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 경기과학고의 올해 졸업생 105명 전원이 4년제 대학(국외 4년제 대학 진학자 1명 포함)에 진학해 100%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의정부의 경기북과학고가 98.3%로 2위, 가평의 청심국제고가 95.4%로 3위, 여주의 여주고가 86.6%로 4위, 안산의 한국디지털미디어고가 83.3%로 5위에 올랐다.
이어 동두천외고(83.1%), 안성 안법고(82.3%), 평택고(81.2%), 수원 수성고(80.2%), 수원 화홍고(79.3%), 안성고(78.2%), 안산 원곡고(76.8%), 수원 동우여고(75%), 안산 고잔고(75%) 등 순이다.
대학 진학률에는 올 2월 고교 졸업자 가운데 재수생, 군입대자, 전문대 진학자, 해외 전문대 진학자, 기타 진로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 숫자는 제외됐다.
지역별로는 의왕시가 56.4%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용인(56.3%), 수원(55.9%), 과천(55.7%), 가평(55.4%), 구리(53.5%), 안산(52.4%), 평택(51.8%), 안성(51.7%), 이천(51.5%) 등이다.
의왕은 지역에 소재한 경기외고를 포함한 3개 고교가 고르게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가평은 청심국제고, 안성은 안법고와 안성고, 이천은 이천고와 이천양정여고의 높은 진학률에 힘입어 도농복합지역임에도 진학률 상위에 올랐다.
그러나 화성(33.9%), 양주(35.8%), 시흥(37.8%), 하남(38.2%), 파주(38.6%), 동두천(39.3%) 등 다른 도농복합지역들은 최하위권에 자리해 도시 지역과의 격차를 드러냈다.
평준화 지역의 경우 수원이 전체 3위로 선전했을 뿐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평균 46.6%), 고양(44.9%), 성남(44.3%), 부천(43.1%) 등 나머지 4곳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해외 4년제 대학 진학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용인이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82명, 고양 67명, 가평 46명, 안양 41명, 수원 37명, 과천 28명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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