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3-7반 친구들과 베이징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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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댓글 2건 조회 2,584회 작성일 10-04-02 08:20본문
이번 여행도 우연히 친구들과 만나 점심을 먹다가
무료한 일상을 토로하던중 갑자기 나온 발상으로 시작됬다
여행이나 가자는 말에 모두들 오케~
승질들 정말 급한 쉑히들이다 ^^
그래서 떠났다
경흠이,성남이,그리고 처들과 함께...
제1일차 3월11일(목)
아침9시15분에 출발하는 ke851
새벽부터 서둘러 일찍 집을 나서 공항으로 향한다
며칠푸근하던 봄날씨가 갑자기 추워짐에 조금은 찜찜하다...
1시간30분 날아온 북경
북경은 원나라시절 통일제국의 수도로 지정되면서 중국전역을 지배하는 정치적 중심지로 중국최대의 학술 문화의 중심지다
화북대평원과 북방의 산간지대를 잇는 교통의 요지로 올림픽을 개최하며 최근 10여년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룬
중국의 중심도시이자 수도다
제일먼저 찿아간 곳
베이징 젊은 예술작가들이 모여 형성된 예술거리라는데 별로다
우리나라의 대학로에 비교하는데 투어일정중 시간땜빵 장소인것같다
어차피 단체투어여행의 일정이라 우리는 카페에가서 칭다오맥주한잔 하며 시간을 보낸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몰라도 유난히 뿌연느낌의 도시다
하긴 중국에 십수번을 다녀봤어도 청명한 하늘을 본 기억은 거의 없다
북경역시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듯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가이드가 배고파하는 우리를 식당에 풀어 놓는다
아침 일찍 집을 나오고 부실한 기내식에 모두들 배고파한다
이름모를 중국음식과 50도짜리 중국술에 우리일행은 모두 즐거워진다^^
꽃빵 비스무리한것에 돼지고기 쪄낸 동파육인데 빽알안주에는 쵝오다~
암튼 10여가지 요리가 나오는데 거부감없이 모두들 잘먹는다
비위가 약해서 걱정했던 썰처와 울 마눌까지도...
역시 쬐끔은 꿂겨야 투정없이 잘먹을것같다 ^^
밥도 만나게 먹고 술도 적당히 2병까고
57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황성옛거리로 향했다
오랜 수리기간을 거쳐 명조초기의 거리문화를 볼수있는곳이란다
하지만 모두가 신축건물이고 현대화된 시설물속에서 그리 옛문화의 정취를 느낄수는 없었다
오히려 우연히 화장실을 찿다가 돌아가본 뒷골목이 정겨웠다
이름모를 과일에 설탕물을 입혀서 파는 가게의 쇼제와 함께 한장 박는다
거의 매일 뉴스에서 볼수있는 천안문광장
천안문은 자금성의 정문으로서 중국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간직하는 곳이다
중국민주화의 상징으로 여기는 천안문광장은 아쉽게도 인민대회 개최기간이라 들어가지는 못했다
하긴 들어가봐야 별볼일도 없지만...
천안문을 거쳐 들어간 자금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명과 청 왕조의 궁궐이며 고대정치의 중심지이다
황제들이 거처하던곳...
황제들이 술먹고 바람피던곳
저 돌맹이는 통짜가 아니고 작은돌을 하나하나 붙여서 만든것이란다
돌맹이값이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비싸다는데...
대충 자금성을 둘러보고 북경의 명동이라 비유도하고 북경에서 가장 번화한 최대의 쇼핑거리라는 왕푸징거리로 고고씽
앗~~
명동한복판 광고판에 나오는 현대차의 광고
참고로 북경택시의 90푸로는 현대차다
왕푸징거리의 명물 포장마차
눈쌀 찌푸러지는 음식재료를 번화가에서 포장마차촌을 만들어 판다는것은 울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지만
장사꾼인 이넘들은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했다
님도보고 뽕도 딴다는 말이 딱일듯하다...
뱜이다~~
왕푸징거리를 보고 저녁을 먹고 다시 서커스관람에...
밤10시가 다되서 하루일정이 끝난다
단체투어의 맹점이 바로 이렇게 끌려다니는거다
일찍 일어나고 마니 걷고 마니 마신하루
그래도 아쉬워 호텔로비에서 가이드가 우리에게만 디밀어준 과일바구니에 맥주한잔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메리어트 베이징호텔
룸죽인다
특히 창밖을향해 놓여진 커다란 욕조가 더욱 죽였다...
댓글목록
백운하님의 댓글
백운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작성일형님들 좋았겠습니다
신일수님의 댓글
신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작성일어??? 근데 사진이 왜 안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