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2일 오후 6시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고 출신 원유철·안민석 국회의원과 수원지역 김진표·정미경·이찬열 국회의원, 동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취임한 20대 조대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교의 광교신도시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동문가족 서명캠페인을 시작으로 모교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명망 있는 여러 동문들로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며 또한 모교 운영위원회, 모교 체육부, 모교 장학사업을 본격 후원하고 동문회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