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안(10회)총동문회 고문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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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댓글 2건 조회 2,579회 작성일 10-01-21 14:31본문
11~12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신 홍순안고문님께서 1월21일 별세하셨습니다.
깊은애도를 표하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인: 1월23일(토)
-장소: 수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댓글목록
김영욱님의 댓글
김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작성일
순안이 형님! 이게 무슨 날 벼락같은 이야기입니까! 후배들을 그렇게 사랑하고, 수성에 대해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는데, 이제 며칠 후면 수성의 시대가 열린덴데! 저희들을 두고 가시면 어떻게 하시겠다는 것입니까? 무엇이 그렇게도 형님을 힘들게 하셨단 말입니까? 왜 사전에 말이라고 하시지 그래셨어요! 지난 금요일 내응 후배가 저녁을 산다고 하는날 오시지 않아서 지방에 가셨나 했는데! 지난 12월 총동문회 송년의 밤때 환한 표정으로 장학금을 주시던 모습이 마지막 형님의 모습이 될 줄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형님! 저승에서는 편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천당에서 자리잡고 계속해서 수성을 응원하실 것으로 믿겠습니다!
- 총동문회장 김영욱 배 -
하영님의 댓글
하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작성일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 유용수(1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