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16) 안양 경인교대에서 안양지회가 주관하는 수성고 총동문 지역직능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바쁘신가운데 동문을 사랑하는 일념으로 대회에 나와주신 많은 선후배 동문여러분께, 특히 하영안양지회장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후원해주신 안양지역 역대 회장단 선후배님들과 안양지역 동문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2006년 이후 중단되었던 지역직능 체육대회를 리바이벌하는 행사로서 꽤 성공적이었습니다.

동문들이 가족포함 300여분 참석해 주셨고 번개천둥도 물려난 쾌청한 날씨, 병풍에 둘러쌓인 아늑한 명당에서 검소하고 알뜰하게 선후배간의 따뜻한 우정을 다지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5년간의 공백이 적지는 않았지만 수원지역 4개 지역동문회가 새로 참석했고 삼괴지역도 다시 뭉쳤습니다. 각 지역별로 참석인원이 많지는 않았고 직능도 세우회, 법우회만 참석했지만 부활의 신호탄이 올라간 이상 앞으로 각 지역직능 모임이 활발해질 것이고 총동문회에서도 직능부분 여러 단체들을 발굴해서 내년 지역직능 체육대회가 본 궤도에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수원시청,언론동우회가 모여 진행하는 수성 공무원 체육대회가

11/12(토) 9시 한일전산고에서 열립니다. 2006년 이후 지역직능체육대회가 중단되면서 자생적으로 진행해온 체육대회인데 어렵게 태동되었고 아름다운 전통이니만큼 내년부터는 한마음대회와 지역직능체육대회를 피해 상반기로 일정조정을 해볼 생각입니다.

어제 체육대회에는 우리의 자랑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꽤오래 행사장에 머물며 동문들과 함께했고 팔달구 민주당 당협위원장인 11회 이대의고문, 의왕지역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인 23회 유영하동문도 선후배님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내년 한마음체육대회를 준비하는 30기 준비위원장으로 조준행변호사가 기수회의에서 회장으로선임된것도 낭보중의 하나이고, 한달이내 단행될 장군인사에서도 적지않은 동문들이 좋은 소식을 줄걸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좋은소식과 취임식에 동문들의 많은관심 바랍니다.

이제 하반기 총동문회 남은과제는 장학재단 출범과 송년음악회 입니다.

11/27(일) 7시 인계동 경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제2회 총동문 송년음악회는 작년에 못지

않은 화려한 연예인동원과 멋진 프로그램을 재경지회에서 준비하고 있고

장학재단에서는 적지않은 거금을 쾌척하시게될 30여분의 장학재단 이사 선임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10월말 대유평 장학재단 후원의 밤 행사를 예정해 놓았고 신년초 재단이사회를 출범시키겠습니다. 또 연말 각 기수, 지역직능 송년회때 전 동문이 참여하게될 장학기금 1인1구좌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교이전과 관련해 모교 송진섭 교장선생님과 김영욱 수성고 운영위원장께서는 학생 모집단위가 경기도로 넓어지는 자율형 공립고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캠퍼스 이전도 수면하이지만 홍순달 이전위원장과 총동문회가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임이후 한마음 체육대회와 총동문 골프대회,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지원활동, 지역직능 체육

대회를 지켜보면서 수성인의 저력은 활활 타오르고 있음음 여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선후배 동문여러분들의 따뜻한 가슴을 늘 기억하면서 수성의 르네상스를 위해 총동문회 사무국 일동은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안양지역 하영회장과 역대 안양지회 회장단 여러분, 안양지역 선후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1. 10. 17

수성고 총동문회장 (19회) 조 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