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화성시의회 하만용 의장이(민주당, 우정,팔탄,장안)이 경기언론인연합회로(이하 ‘경언련’)부터 지난해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 시상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언련 주최로 지난 18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하만용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화성시민들을 위해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기본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의정대상은 경기언론인연합회 소속 10개 언론사가 지난 1년 동안 조례안 및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과 공약실천, 도민 복지향상에 공헌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하만용 의장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뒤 화성시의회와 시 집행부간의 갈등과 반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등 의장으로서의 역할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수의사로서 지난 구제역 발생시 온 몸을 불사르며 화성시의 축산농가를 발로 뛰며 예방활동에 전념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자신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전액을 기탁하는 등 말보다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시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특유의 리더쉽으로 역동적인 의회를 구현하고 있고 열린 의회를 구현 하며 의장실을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