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이사회 보고]

제목: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총동문회 입장 및 추진단 종료 안내

지난 9월 2일 제281차 이사회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그 자리에서 총동문회장에게 관련 입장의 정리를 

위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학교 운영위원장과 그린스마트스쿨추진단장의 

보고를 청취하고 총동문회장 주재 내부 회의를 거쳐, 

총동문회는 붙임과 같이 최종 입장을 확정하였습니다. 

아울러 본 건과 관련하여 운영되어 온 

그린스마트스쿨추진단의 역할은 공식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 환경 향상을 위해 성심껏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

회 장 임진석(27회)

사무총장 홍창민(34회)

* 붙임 :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총동문회 입장"

수성고등학교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는 

모교 수성고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운동장 부지의 방향은 남측을 향하는 것이 

교육 환경과 학교 발전 양 측면을 위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바램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한을 연장해 온 BTL 사업 추진 일정과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의 추가 확보 문제, 

이로 인한 당해 프로젝트 차질 내지 좌초 가능성 등 

현실적 제약이 있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인바, 총동문회는 본 사업의 공식 당사자가 아닌 관계로 

그 논란의 당부를 깊고 정확하게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여, 총동문회는 해당 사업의 

공식 당사자들로서 전문성과 결정 권한을 가진 교육청과

학교 구성원이 충분히 협의하여 내리는 

최종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며, 오로지 모교 후배들의 

평온한 학습권의 향유와 건강한 신체발달이 최대한 

보장되는 환경으로 진행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의 신중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존중하며, 성심껏 지원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수성고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