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 총동문회 고문단(전총동문회 회장) 회의 결과-한윤석(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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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경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10-11-03 14:06본문
“최근 모교 사태로 인한 전 수성인이 마음 아파하고 있는 상황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20대 회장 선임 건에 대한 수성고 총동문회 고문단 회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회의주관 : 총동문회 회장 김영욱, 사무총장 장유순 회의일시 : 2010년 10월 2일 회의장소 : 총동문회관 참 석 자 : 손진홍 (2회), 이대의(11회), 윤흥원(12회), 유용수(14회) 최흥환(16회), 한윤석(17회) 전원참석 |
김영욱 동문회장이 자문을 요구해서 2010년 10월 2일 고문단 회의가 있었습니다.
차기 회장 건에 대한 고문단회의 결과는 수석부회장 제도를 제정한 취지에 맞게 수석부회
장이 차기회장으로 선임되는 것으로 만장일치 확정지었습니다.
김영욱 동문회장 역시 원칙에 의거 수석부회장제도를 인정하였고, 고문단의 의견을 존중 차기 회장 선임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겠다는 약속이 있었으나 결과에 대한 통보도 없이 작금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심히 우려를 표명하며 고문단의 입장을 동문님들께 전해드립니다.
수석부회장 제도는 제15대 유용수 회장 때 제정되어 16대 최흥환 회장, 18대 한윤석 회장, 19대 김영욱 현 회장에 이르기 까지 불문율로 지켜온 제도입니다.
수석부회장제도는 정관상에는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사회의의 의결을 거쳐 제정되었고 지금까지 준수해온 사실적 관습으로 회장 선출시 동문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협화음(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태)을 없애고, 수석부회장으로서 사전 총동문회 활동에 참여시켜 동문문화를 이해함으로 회장의 역할을 원할히 수행하라는 취지에서 제정된 제도입니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현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전통으로 이어져 온 과거의 일들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초석입니다. 따라서 역사의 흐름속에서 명분과 원칙을 갖고 형성된 좋은 전통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산입니다.
특히 동문회는 선후배가 어우러지는 조직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동문 여러분! 수석부회장 제도는 지금 까지 아무 문제없이 동문 선후배가 함께 모여
차기 회장을 박수로 축하하며, 추대의 형식으로 임명한 아름다운 제도입니다.
아울러 수석부회장 제도가 문제가 있다면 차기 집행부에서 더 좋은 제도를 제정,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박용학 수석부회장은 전례에 의해 차기회장을 전제로 2008년 10월 3일 기수 정기총회에서 기수의 대표로 추천되어 총동문회가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하였으며, 총동문회 대표성을 갖고 22개월 총동문회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활동을 해온 입장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타 후보와 경선을 한다는 것은 타당하지가 않습니다.
특히 박용학 수석부회장은 20여년 성실히 동문회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19회 기수회장 13년 / 총동문회 부회장 6년)
고문단은 총동문회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동문님들이 수석부회장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고문단의 의견에 따라 주기를 바랍니다.
이제 동문들이 함께 기지를 모아 모교의 사태 수습에 동참해야 할 때입니다.
총동문회는 그 앞에 서주기를 바랍니다.
총동문회 고문 손진홍(2회) 배상 ( 78년~90년 7,8,9,10대 수성고총동문회장 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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